강아지에게 견과류를 급여하고 싶다면 종류에 따라 급여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주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호두,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를 급여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아몬드 급여
2. 강아지 호두 급여
3. 강아지 땅콩 급여
1. 강아지 아몬드 급여
강아지는 사람처럼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몬드를 급여하면 통째로 삼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기도 폐쇄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유의사항
- 양념된 아몬드는 주지 마세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양념이나 소금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에게 급여하려는 경우라면 양념되지 않은 아몬드를 급여하셔야 합니다.
- 소량 급여
아몬드도 지방 함량이 높아 다량 섭취 시에는 췌장염 위험이 있으니 소량씩 급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옆에서 지켜보기
강아지가 그냥 통째로 삼켜서 목에 거릴 수 있으니 급여하시고 꼭 유의깊게 살펴봐주세요.
2. 강아지 호두 급여
호두의 곰팡이로 인해 강아지는 곰팡이 균에 감염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몸떨림이나 발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호두는 절대 급여하시지 마세요.
3. 강아지 땅콩 급여
땅콩 급여는 가능하지만 아래 위험요소들을 참고해주세요.
○ 유의사항
- 첨가물이 없는 땅콩을 급여하셔야 합니다 (염분, 양념된 땅콩은 소화장애,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 후 급여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소량만 급여하시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확인해 주세요.
- 시중에 판매되는 땅콩버터에는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 위험이 있으니 땅콩 100%인 땅콩버터만 소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