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인 초콜릿! 초콜릿은 강아지들이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데요 만약에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초콜릿 중독 증상
2.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대처법
3. 초콜릿 종류별 위험도
1. 강아지 초콜릿 중독 증상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사람의 경우 배출이 가능하지만 강아지들은 분해할 수 없는 성분으로 몸에 들어가면 독으로 작용됩니다. 초콜릿의 중독 증상은 섭취 후 보통 6 ~ 12시간 후에 나타난다고 하며, 약 72시간 동안 지속이 된다고 합니다.
주요증상으로는
· 구토
· 설사
· 고열
· 근육긴장
· 호흡곤란
· 빠른 심박수
· 발작 (경련)
많은 양을 먹었을 경우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대처법
소량 섭취한 경우라면 크게 이상이 없을 수 있지만 만약 얼마나 먹었는지 가늠이 안 되는 경우라면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구토 유발 주사를 맞거나, 시간이 오래 지나 체내에 흡수된 상태라면 수액을 맞으며 입원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으로 방문하세요.
3. 강아지 초콜릿 종류별 위험도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이지만 초콜릿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초콜릿 본연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크초콜릿 또는 코코아파우더 같은 경우는 일반 초콜릿의 4배나 많은 성분이 들어있고 그다음은 밀크초콜릿, 그다음으로는 화이트 초콜릿 순입니다. 다크초콜릿의 경우는 3kg 소형견 기준 6 티스푼 정도만 섭취해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이트 초콜릿도 위험도가 낮다고 해서 방심하시면 안 되니 최대한 강아지가 초콜릿 근처에 갈 수 없게 유의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