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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열사병 증상 및 대처와 예방법

by 김북두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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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땀을 배출하는 땀샘이 적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더울 때는 혓바닥을 통해 침을 내보내거나 호흡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온도가 높고 환기가 안 되는 곳에 오래 방치되면 체온 배출이 어려워 열사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오늘은 여름철 가장 주의하셔야 하는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열사병 증상
2. 강아지 열사병 대처법
3. 강아지 열사병 예방법

 

 

 

1. 강아지 열사병 증상

- 헐떡거림

- 코가 건조하고 뜨거움

- 체온이 41도 이상

- 빠른 맥박수

- 구토, 설사, 혈변

- 경련 증상

- 쇼크

 

※ 비만인 반려견 또는 주둥이가 짧은 단두종의 경우 콧구멍이 좁아 호흡이 더 어려움

 

2. 강아지 열사병 대처법

강아지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면 30분 ~ 1시간 이내에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로 이동

- 창문을 열거나 에어컨을 켜서 온도 낮추기

- 물을 뿌려주거나 적신 타월을 몸에 감싸주기

- 충분한 물을 섭취시켜주기

- 쿨링 스프레이를 이용해 온몸에 체온 낮추기

 

이렇게 체온 내리게 한 후 정상 체온인 39.5도까지 내려오면 그 후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체온이 내려갔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지만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강아지의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3. 강아지 열사병 예방법

- 한여름 차 안에 방치하면 안 돼요

여름철 차 내부는 밖에 온도보다 빠르게 상승되는데 이때 강아지를 차 안에 방치하게 되면 호흡을 통해 열을 배출하려고 해도 차 안의 온도가 높아 체온조절이 안됩니다.

 

- 여름철 한낮 산책 피하기

더운 여름 낮 산책을 하다 보면 체온이 급상승합니다. 바로 강아지는 사람보다 땅에 가깝기 때문에 더 쉽게 더위를 느낍니다. 그래서 해가 진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산책을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 기능성 옷 활용하기

쿨조끼, 쿨티셔츠, 쿨스카프 등 체온을 낮춰주는 기능성 옷이 있습니다. 시원한 물에 담근 뒤 짜서 입히거나 아이스팩을 넣어 사용하는 제품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활용해 주시 것도 체온을 낮추는데 좋습니다.

 

- 산책 시 물 챙기기

더운 날에는 강아지가 쉽게 갈증을 느끼고, 탈수가 오면 위험하기 때문에 여름철 산책 시에는 물을 챙겨 산책 중간중간 물을 먹여 주세요.

 

- 실내 온도 조절하기

실내 온도 또한 너무 높으면 강아지가 체온을 조절하는데 힘드니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실내 온도를 조절해 주세요. 체온을 낮춰주는 여름용 쿨 매트나 대리석 매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온도를 낮추게 되면 냉방병에 거릴 수 있으니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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