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탈구는 아주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한 번 진행하기 시작하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일상생활에서 해줄 수 있는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슬개골란?
2. 강아지 슬개골 탈구가 생기는 이유
3.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4. 강아지 슬개골 탈구 단계
5.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법
1. 강아지 슬개골 탈구란?
강아지 슬개골 탈구란 무릎을 덮고 있는 작은 뼈인 슬개골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는 현상입니다. 슬개골 탈구의 종류는 2가지로 무릎이 안쪽으로 빠지는 현상은 내측 슬개골 탈구, 반대로 무릎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현상은 외측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2. 강아지 슬개골 탈구가 생기는 이유
슬개골 탈구가 생기는 이유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입니다. 골격과 근육이 타고나기를 약하게 태어난 거죠.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인 포메라니안, 몰티즈, 치와와 같은 소형견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3.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 절뚝거리면서 걸어요
-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가 나와요
- 다리를 만지면 싫어해요
4. 강아지 슬개골 탈구 단계
가. 강아지 슬개골 탈구 1기
슬개골에 힘을 가하면 탈구되었다가 금방 제자리로 돌아와요. 탈구 시 이탈 범위가 적고 자주 탈구되지는 않지만 가끔 다리를 들고 걸을 수 있습니다.
나. 강아지 슬개골 탈구 2기
슬개골에 힘을 가하면 탈구되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1기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고 딱 소리가 나면서 돌아가요.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가 나오고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3기
슬개골이 자주 탈구되고 힘을 가하면 제자리로 돌아와요. 관절염이 점점 심해지고 강아지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지기도 합니다.
라. 강아지 슬개골 탈구 4기
슬개골이 완전히 탈구되어서 제자리로 돌아가기가 힘들어요 아파서 계속 다리를 들고 있거나 강아지가 다리를 만지면
예민해지고 걷지 않으려고 합니다.
5.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법
1. 적절한 체중 관리
과체중은 강아지의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면서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산책을 해야 합니다.
2. 안전한 환경 조성
강아지가 놀거나 뛸 때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침대나 소파에 같은 높은 곳으로 뛰어올라가거나 뛰어 내려가지 않도록 강아지 계단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3. 강아지 발바닥 관리
강아지들은 발바닥에도 털이 자라면서 그 털로 인해서 미끄러질 수 있어 발바닥 털은 너무 많지 않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4. 미끄럼방지매트
털을 주기적으로 밀어도 바닥 자체가 미끄럽기 때문에 걷거나 뛰어다니면서 미끄러지게 됩니다. 그러니 최대한 미끄러지지 않게 미끄럼방지매트 또는 카펫으로 미끄러지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5. 주기적 검진
1년에 한 번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슬개골 탈구의 주기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6. 슬개골탈구 영양제
시중에 나와있는 영양제를 통해서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슬개골탈구 보호대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도록 슬개골탈구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강아지가 많이 어색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착용하여서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여야 합니다.